文學,藝術/음악칼럼

[기억할 오늘] 바빌론 강가의 그들

바람아님 2021. 6. 3. 08:00

한국일보 2021. 06. 02. 04:30

 

6.2 PLO의 어제와 오늘

 

4인조 디스코그룹 보니엠(Bonny M)이 1978년 다시 불러 유명해진 '바빌론 강가에서(Rivers of Babylon)'는 구약 시편 구절을 가사화한 노래다. "우리가 바벨론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해받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성서공회 개역한글 시편 137)
(중략)
고대 히브리의 두 나라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은 기원전 10세기 각각 아시리아와 신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했다. 예루살렘을 점령한 신바빌로니아는 성전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노예화했고, 그렇게 끌려간 이들이 현 이라크 수도 남부를 흐르는 유프라테스강 강가에서 부른 설움과 울분의 노래가 저 시편 구절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602043016457
[기억할 오늘] 바빌론 강가의 그들

 

 

 

[유튜브로 듣기]

[Boney M ~ Rivers of Babylon (바빌론 강가에서.한글자막번역)]

 

[Boney M. - Sunny (ZDF Disco performance - 05.02.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