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74] 꼴찌의 존엄, 스포츠의 품격

바람아님 2021. 8. 11. 10:56

 

조선일보 2021. 08. 09. 03:04

 

Whitney Houston 'Greatest Love of All'(1985)

 

‘3월의 광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국 대학 농구 선수권전엔 재미있는 애칭이 있다. 1년 내내 지역별 리그를 거쳐 마지막 전국 본선에 진출한 64팀의 토너먼트에서 16강을 ‘Sweet Sixteen’, 8강을 ‘Elite Eight’, 4강을 ‘Final Four’라고 부른다. (결승 진출 팀이나 우승 팀에 대한 애칭은 없다.)

 

인류의 스포츠 제전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도 크게 잘못이나 한 것처럼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울먹이던 시절이 있었다. 3-4위전에서 져서 동메달도 따지 못하면 기사거리조차 되지 않았던 적도 허다하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달라진 풍경은 스포츠를 바라보는 우리 시민들의 관점이다. 금메달이나 국가 순위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낮아졌다. 승자에 대한 환호는 여전하지만 결과의 성취보다는 과정의 감동에 더욱 주목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809030437720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74] 꼴찌의 존엄, 스포츠의 품격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74] 꼴찌의 존엄, 스포츠의 품격

‘3월의 광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국 대학 농구 선수권전엔 재미있는 애칭이 있다. 1년 내내 지역별 리그를 거쳐 마지막 전국 본선에 진출한 64팀의 토너먼트에서 16강을 ‘Sweet Sixteen’, 8

news.v.daum.net

 

[유튜브에서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IYzlVDlE72w
Whitney Houston - Greatest Love Of All (Officia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