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6. 16. 09:07 수정 2023. 6. 16. 11:31
북한이 지난달 31일 쏘아 올린 발사체의 잔해 일부가 보름 만에 인양됐다. 당시 군은 북한의 발사 1시간 36분 만에 잔해를 발견하고 곧바로 인양에 나섰지만, 잔해가 다시 가라앉아 그간 수중에서 작업을 이어왔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8시 50분쯤 서해 어청도 서쪽 200㎞ 바다에서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로켓의 잔해를 인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진 이 잔해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30616090758207
北 ICBM 수준 볼 '열쇠' 얻었다…'천마' 찍힌 발사체 잔해 인양
北 ICBM 수준 볼 '열쇠' 얻었다…'천마' 찍힌 발사체 잔해 인양
북한이 지난달 31일 쏘아 올린 발사체의 잔해 일부가 보름 만에 인양됐다. 당시 군은 북한의 발사 1시간 36분 만에 잔해를 발견하고 곧바로 인양에 나섰지만, 잔해가 다시 가라앉아 그간 수중에서
v.daum.net
軍 "北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동체엔 '천마' 표기(종합)
뉴시스 2023. 6. 16. 10:00
5월31일 작전 돌입 이후 16일 만에 인양
2단 부위로 추정…정찰위성 발견 못해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서 정밀 분석
우리 군 당국이 지난 15일 밤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5월 31일 첫 인양작전에 돌입한 이후 16일 만이다. 우주발사체 동체에는 '천마'라는 두 글자가 표기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어제밤(15일) 8시50분 경 북한 우주 발사체 일부를 인양했다"며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추가 잔해물 탐색을 위한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체 잔해는 길이 12m, 직경 2~3m가량의 원통형으로 파악됐다. 1·2·3단으로 이뤄진 발사체 가운데 2단 부위로 추정된다. 3단에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30616100002362
軍 "北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동체엔 '천마' 표기(종합)
軍 "北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동체엔 '천마' 표기(종합)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지난 15일 밤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5월 31일 첫 인양작전에 돌입한 이후 16일 만이다. 우주발사체 동체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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