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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치대·반도체학과 ‘지역인재 전형’ 대폭 늘린다

바람아님 2023. 11. 3. 07:33

조선일보 2023. 11. 3. 03:49

‘인서울 쏠림’ 막고 지방대로 유도
의대, 現정원 40%이상서 더 확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으려면 이른바 ‘서울 내 대학’보다 좋은 지역 대학이나 학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2일 ‘교육 발전 특구’ 추진 계획에서 의대·약대와 첨단 학과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에 대한 ‘지역 인재 비율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고 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을 높인 뒤 장기적으로 지방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날 정부 계획에서 정부는 교육 특구 내 대학의 ‘지역 인재 특별 전형’ 확대를 권고했다. 의대·약대·치대·한의대·수의대·간호대 등 이른바 ‘메디컬 학과’에서 지역 출신 학생이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지방대 특별법에 따르면, 비수도권의 의대·치대·한의대·약대는 정원의 40% 이상(제주·강원 20%)을 해당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교육 특구 대학은 이보다 많이 뽑으라는 것이다. 정부는 지역 인재 전형이 정착하면 수도권 쏠림 현상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v.daum.net/v/20231103034927935
의대·치대·반도체학과 ‘지역인재 전형’ 대폭 늘린다

 

의대·치대·반도체학과 ‘지역인재 전형’ 대폭 늘린다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으려면 이른바 ‘서울 내 대학’보다 좋은 지역 대학이나 학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2일 ‘교육 발전 특구’ 추진 계획에서 의대·약대와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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