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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배치 24년…한국은 ‘괴물 자주포’ 얻는다 [박수찬의 軍]

바람아님 2024. 2. 11. 06:41

세계일보 2024. 2. 11. 06:03

K9 자주포. 155㎜ 곡사포인 KH179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최신 자주포다. 1999년 서북도서에 처음 배치된 이후 현재까지 육군의 핵심 포병화기로 쓰이고 있다.

최대 40㎞ 떨어진 지상 표적을 파괴하는 장거리 타격력, 신속한 포탄 장전을 통한 급속 사격 능력을 갖춰 미국산 M109A2 자주포보다 3배 이상의 화력을 지닌 무기로 평가받는다. 2007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세계 유럽과 아시아에 수출된 것도 이같은 성능에 힘입은 바 크다.

첫 배치가 이뤄진 지 24년이 된 지금, K9은 또다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더 강력한 위력을 지닌 포탄과 첨단 기술을 추가, 수십년간 세계 최고의 지위를 유지할 모양새다. 

미국은 M982 엑스칼리버 155㎜ 포탄을 운용, M109 자주포 사거리를 최대 50㎞까지 늘렸다. 발사 후 위성항법체계(GPS)로 유도되어 정밀도도 매우 높다.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미국 등이 수천발을 지원, M777 곡사포를 비롯한 서방측 155㎜에서 사용되어 러시아군을 정밀타격했다. 

한국도 사거리를 늘리면서 정확도를 유지하는 신형 포탄을 배치한다.....사거리연장탄을 사용하면 K9 자주포는 기존보다 사거리가 10㎞ 이상 늘어나며, K55A1은 K9과 유사한 수준으로 사거리를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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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배치 24년…한국은 ‘괴물 자주포’ 얻는다 [박수찬의 軍]

 

실전배치 24년…한국은 ‘괴물 자주포’ 얻는다 [박수찬의 軍]

K9 자주포. 155㎜ 곡사포인 KH179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최신 자주포다. 1999년 서북도서에 처음 배치된 이후 현재까지 육군의 핵심 포병화기로 쓰이고 있다. 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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