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대통령 동정

카이스트 졸업식서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소란행위자 분리"

바람아님 2024. 2. 16. 16:45

연합뉴스 2024. 2. 16. 15:49  수정 2024. 2. 16. 16:34

대통령 연설 도중 소리친 학생, 경호요원들에 끌려나가
대통령실 "법·규정·경호 원칙 따른 불가피 조치"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16일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카이스트 2024년 학위 수여식장에서 축사하는 가운데 검은색 학사복을 입은 한 남학생이 윤 대통령이 선 곳을 향해 고성을 질렀다.

이 학생은 'R&D(연구·개발) 예산을 보강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이 있었다"며 "대통령경호처는 경호 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216154932458
카이스트 졸업식서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소란행위자 분리"

 

카이스트 졸업식서 학생 1명 강제 퇴장…대통령실 "소란행위자 분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16일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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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공계 박사에 매달 110만원…미래세대 연구자 지원체계 구축"(종합)

뉴시스 2024. 2. 16. 12:48

대전서 민생토론회…"연구생활장학금 시작"
"R&D 혁신 핵심은 '연구행정'…큰 마켓으로"
"CTX, 임기 내 착수…철도 지하화,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 과학 연구자들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과학기술계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생만을 대상으로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선발했는데, 이번에는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1인당 연평균 2500만원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혁신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16년 만에 대전 소재 16개를 포함한 26개 출연연구기관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하고, 정원과 총인건비 제한 같은 각종 규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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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공계 박사에 매달 110만원…미래세대 연구자 지원체계 구축"(종합)

 

윤 "이공계 박사에 매달 110만원…미래세대 연구자 지원체계 구축"(종합)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 과학 연구자들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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