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4. 4. 10. 06:09
한일관계 언급하며 "정상 간 개인적 관계에 달려 있는 일"
미국 기업들 만나서는 "반도체 협력 강화 바란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약속이나 결단이 흔들린 적 없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미를 앞두고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정상 간의 개인적인 관계가 외교 무대에서도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적어도 내 경험상 (윤 대통령은) 약속이나 결단을 하는 데 흔들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일 관계에 대해 "궁극적으로 외교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최고위 관리들 간의 관계에 달린 일"이라고 주장했다.
WP는 기시다 총리가 방미 기간 미국 관리로부터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함께 역내 위협 대응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반도체기업 라피더스를 언급하면서 "라피더스는 반도체 분야에서 차세대 칩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일본과 미국 사이에 그런 협력의 기회가 분명 더 많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40410060927664
日기시다 "尹, 약속 흔들린 적 없어…美와는 반도체 협력 원해"(종합)
美백악관 "미일 협력 강화, 한미일 3국 협력에 시너지 있을 것"
뉴스1 2024. 4. 10. 06:00
설리번 美국가안보보좌관, 북일정상회담 추진에 "외교는 좋은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양국간 협력 강화가 한미일 3국 협력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9일 백악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일 정상이 회담에서 도출할 양국간 협력이 한미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묻는 취지의 말에 "안보·군사 협력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술, 산업, 경제 역량과 관련해 3자(한미일) 기반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일본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선 "미국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외교는 좋은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것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의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반도체, 청정에너지와 같은 핵심기술 및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경제적 유대관계와 경제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410060027425
美백악관 "미일 협력 강화, 한미일 3국 협력에 시너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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