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6. 7. 10:02
동해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에 답하기 위한 미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 기자회견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됐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기자회견에는 아브레우 고문과 함께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수석 등이 참석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요약해서 말씀드리겠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미 시추공이 3개가 있고, 해당 지역의 탄성적 품질이 좋다는 게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3개 유정 이름은 주작, 홍게, 방어였다”며 “기존 3개 유정을 연구한 결과 실패 원인을 찾아냈고, 이를 통해 유망구조 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7개 유망 구조 내에 상당한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를 가능성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상위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남은 단계는 시추로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공확률 20%는 실패확률 80%라는 뜻”이라며 “5개 유망구조 중 한 곳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 과정이 끝나면 추가로 유망광구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광구를 하나만 찾았다면 시추를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 액트지오에 평가를 맡겼느냐는 질문에 석유공사 측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고, 기술과 가격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607100233637
[속보]액트지오 고문 “7개 유망구조 도출......20%는 성공확률 높은 수준”
[속보] 액트지오 고문 "동해 유망 구조 35억~140억배럴 매장량 추정"
중앙일보 2024. 6. 7. 10:27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해 유망 구조의 매장량은 35억~140억배럴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저희가 분석한 모든 시추공에 석유와 가스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제 이를 입증하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 뿐"이라며 "유망 구조에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 존재가 있다는 점은 판별했지만 시추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마지막으로 남은 방법은 시추"라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다만 "동해 가스전 리스크는 탄화수소 누적을 찾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07102757771
[속보] 액트지오 고문 "동해 유망 구조 35억~140억배럴 매장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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