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11. 22. 04:12 수정 2024.11.22. 06:02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장거리 미사일로 서로 타격하면서 양국이 확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고위 장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쟁에서 북한군 고위 장교가 피해를 보았다고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방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공습으로 북한 고위 장군(A senior North Korean general)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북한 장군이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20일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이 지원한 공대지(空對地) 순항미사일 ‘스톰섀도(Storm Shadow)’로 우크라이나가 진격한 러시아 영토인 쿠르스크 인근을 공격한 바 있다. 쿠르스크는 파병된 북한군이 주둔한 지역이다....폭격 당시 북한군 최고위 장성 등 군 고위급 인사들이 현장에 머물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 바 있다. 전쟁이 확산일로이기 때문에 북한군 피해가 증폭될 가능성도 크다.
https://v.daum.net/v/20241122041220901
WSJ “우크라의 쿠르스크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
'時事論壇 > 北韓消息'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군이 우크라 포로 되면 한국 귀순 기회 줘야” (1) | 2024.11.25 |
---|---|
러시아 위해 싸우다 잡힌 북한군, 한국에 데려올 수 있나 (1) | 2024.11.24 |
유엔 제3위원회, 北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적대적 두 국가 우려" (1) | 2024.11.21 |
러시아에 등장한 ‘서울 불바다’ 위협한 그 무기···北 170㎜ 자주포 실체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0) | 2024.11.17 |
우크라 “러·북한군, 10분 간격 공격” (2) | 202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