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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출근길에 하늘을 나는 황조롱이를 보았습니다.
서울 도심에 어찌 황조롱이가 살고 있을까?
빌딩 숲을 나는 황조롱이를 찍으려고 휴대전화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황조롱이는 사라지고 나는 빌딩 숲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빌딩에 펼쳐진 또 다른 하늘과 구름이 너무 멋져서요.
또 다른 세상, 우연히 발견하는 꿈과 희망도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그 꿈과 희망을 찾아 살찌울 때입니다.
-서울 서소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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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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