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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에 80kg 벽돌 달고 '대롱대롱'..中 남성 '화제'

바람아님 2014. 12. 6. 08:30
중국의 한 남성이 80kg짜리 벽돌 더미를 고환으로 들어올려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시에서 화제가 된 40대 남성과 관련해 최근 보도했다. 이 남성이 화제가 된 이유는 자신의 고환에 끈을 묶어 무게 80kg짜리 벽돌 더미를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쟈오?하(48)라는 이름의 남성은 고환에 줄을 묶고, 80kg짜리 벽돌 더미를 들어올려 주위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다. 쟈오?하가 벽돌을 든 채 가만히 있기만 한 것도 아니다. 그는 앞뒤로 10여분간 총 320차례에 걸쳐 몸을 흔들었다. 벽돌 더미는 쟈오?하의 고환에 매달려 그의 움직임을 따라 대롱대롱 흔들렸다.

딱히 고령도 아니고 젊은 것도 아니지만, 쟈오?하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는 고환을 단련시키는 게 남성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해서다. 평소 그는 쿵푸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환을 단련시키면 남성의 생식력이 강해지고, 몸이 한층 가뿐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있다.

쟈오?하를 지켜본 한 30대 남성은 "그야말로 눈이 튀어나올 뻔했다"며 "그의 엉덩이가 300번 넘게 흔들리는 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벽돌을 흔드는 동안 쟈오?하는 어떤 어려움도 없어 보였다"고 감탄했다.

김동환 기자kimcharr@segye.com
사진=미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