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칼럼] 價値觀의 혼돈 (출처-조선일보 2014.09.16 김대중 고문) 국가·정부에 모든 책임 물으면서 권위와 엄중함은 전혀 인정 않고 구성원 견해 아닌데 總意랍시고 큰 목소리에 이끌려 강경 기조로 다음 세대에 配慮 안 가르치는데 이 나라 先進化 어찌 기대하겠나 지금 우리는 심각한 가치관의 혼돈에 빠져 있다...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6
[지금 SNS에서는]진인사대妻명 추석명절에 조상의 산소에서 성묘하고 있는 가족들. 유부남 여러분 요즘 몸 바짝 낮추고 계시죠? 명절만 지나면 피할 수 없는 게 ‘명절 후폭풍’. 매해 두 번 찾아오는 일이니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여자 분들이 명절 노동에 적응 못하듯 남자들도 익숙해지지 않는 일인가 봅니다. 하지..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4
[세상읽기] 북한 인권 문제가 국제적 어젠다로 떠올랐다 [출처; 중앙일보 2014-9-12일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국가들의 공동체인 유엔의 총회가 2주 후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북한 국민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세계인들이 우려를 표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지난 3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3
[김영희 칼럼] 김우중의 북한 경험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책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와중의 대우그룹 해체가 ‘김대중 정부에 의한 기획 해체다’와 ‘시장의 요구다’가 대립하는 논란을 불렀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 이런 진실게임과는 별도로 김..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2
[광화문에서/김영식]통일준비위원회가 버려야 할 것들 김영식 정치부 차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는 뭘 준비해야 할까.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30명, 관련부처 장관 8명 등 위원 81명으로 출범한 통준위가 7월 15일 공식 발족한 지 2개월을 맞이하고 있다. 8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1
[중앙시평] 너희가 가난과 전쟁을 아느냐 [출처; 중앙일보 2014-9-10일자]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누가 10년을 매달렸다면, 그 소설은 목숨과도 같을 것이다. 작가 최명희는 10여 년간 『혼불』을 썼다. 난소암과 싸우며 10권까지 쓰다가 죽었다. 겨우 51세···작품이 인생이었던 셈이다. 소설은 간난(艱難)의 시대를 살아간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10
언제까지 ‘원칙 외교’에 집착할 건가 김정은식 북한 외교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현란할 정도다. 지난 5월 말 전격 타결된 북·일 교섭은 그 신호탄이었다. 이번엔 이수용 외무상과 강석주 노동당 국제비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수용은 북한 외무상으로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이달 중..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08
[복거일의 보수 이야기] 울타리가 없으면 문도 없다 복거일/소설가·사회평론가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표류하고 있다. 누가 당을 이끄는지 분명치 않고,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도력도, 추종력(followership)도 사라졌다. 제1 야당의 그런 표류는 어지러운 정국을 부른 가장 큰 요인이다. 집권당과 반대당이 의논하고 타협해..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