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7-16 13:24
“수십 년에 걸쳐 이룬 한국의 자유와 인권보호 진전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
정부가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탈북민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 북한인권단체가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낸 긴급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또 이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이슈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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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늘리며, 북한의 인권 존중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밝혔다. 다만 대북전단 살포가 그런 수단에 속하는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 행위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워싱턴=김정안 특파원 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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