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40대 이혼녀, 애완견과 성대한 결혼식 '화제'

바람아님 2014. 3. 17. 12:17
    개와 결혼식을 올린 여자가 있어 화제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영국의 아만다 로저스(47)가 최근 200명의 친지와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반려견인 시바(Sheba)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아만다는 결혼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드시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런던 남부의 한 도시에 사는 아만다는 이혼한지 꽤 오래됐으며, 반려견 시바와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해졌다. 시바는 4살짜리 잭러셀(다리가 짧고 몸집이 작은 개)종의 암컷 강아지다.

아만다는 "이번 결혼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드디어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