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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배슬기, "신성일과 19금 '야관문' 촬영? 후회 안 해"

바람아님 2014. 3. 22. 11:44
'청춘학당' 배슬기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주인공 이민호와 배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슬기는 '청춘학당' 출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청춘학당' 이전에 했던 '야관문' 속 캐릭터와 상반된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청춘학당' 배슬기

 

이어 그는 영화 '야관
문'에 대해 "영화 내용과 다른 쪽으로 홍보가 많이 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야관문' 출연은 전혀 후회되지 않는 작품이다. 나에게도 고마운 작품이고,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이 많았다. 그랬기에 '청춘학당'을 선택하면서 캐릭터적인 부분을 더 많이 보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파격적인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야관문'에서 배슬기는 49세 연상 신성일과의 베드신으로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슬기 '야관문'도 야하던데 이번에도 19금?", "배슬기 '청춘학당',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배슬기 이민호 '청춘학당'도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기슬와 이민호, 안용준, 백봉기 등이 출연하는 '청춘학당'은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