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3. 4. 3. 08:10
34세 최연소 선출직 총리…화려한 패션·솔직 화법 등으로 인기
우파 연정 수립되면 물러나는 마린 총리…사민당은 제3당 전락
핀란드 총선에서 중도 우파 국민연합당이 산나 마린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에 승리를 거뒀다. 국민연합당이 우파 연정을 출범시킬 구상을 밝히면서 2019년 34세로 세계 최연소 선출직 총리에 올랐던 마린 총리의 시대는 이로써 막을 내리게 됐단 평가가 나온다.
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젊고 솔직한 행보를 펼치며 '록스타'와 같은 개인적 인기를 누렸다.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여겨지지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파티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고 마약 복용 의혹이 제기돼 약물검사까지 받는 등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30403081021847
핀란드 총선, 중도 우파 승리…최연소 마린 총리 시대 막 내렸다
핀란드 총선, 중도 우파 승리…최연소 마린 총리 시대 막 내렸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핀란드 총선에서 중도 우파 국민연합당이 산나 마린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에 승리를 거뒀다. 국민연합당이 우파 연정을 출범시킬 구상을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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