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5-4-10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000장을 발행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자가 우표에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우표에 실린 과학자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31명의 과학자 중 고(故) 이휘소(李輝昭·1935~1977), 석주명(石宙明·1908~1950), 한만춘(韓萬春·1921~ 1984) 선생이다.
이휘소 박사는 입자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그가 관여한 연구에 이미 세 번이나 노벨상이 주어졌다. 한국 물리학자 중 노벨상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던 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석주명 선생은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로, 우리나라 나비 이름의 70% 이상을 지었다. 한만춘 박사는 1961년 연세대에서 '연세 101 아날로그 전자계산기(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557호)'를 제작해 우리나라 전기전자공학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우표에 실린 과학자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31명의 과학자 중 고(故) 이휘소(李輝昭·1935~1977), 석주명(石宙明·1908~1950), 한만춘(韓萬春·1921~ 1984) 선생이다.
이휘소 박사는 입자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그가 관여한 연구에 이미 세 번이나 노벨상이 주어졌다. 한국 물리학자 중 노벨상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던 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석주명 선생은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로, 우리나라 나비 이름의 70% 이상을 지었다. 한만춘 박사는 1961년 연세대에서 '연세 101 아날로그 전자계산기(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557호)'를 제작해 우리나라 전기전자공학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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