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14-4-18
미국 MIT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가르침을 위해 수업시간 중 직접 삭발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MIT 맨거번 뇌 연구소의 낸시 캔위셔 교수. 그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뇌 활동 영역과 관련한 수업 강의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모두 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 속 캔위셔 교수는 학생들에게 뇌의 다양한 영역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던 중 "머리카락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렵다"면서 가위와 트리머를 동원, 그 자리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냈다.
미국 MIT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가르침을 위해 수업시간 중 직접 삭발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MIT 맨거번 뇌 연구소의 낸시 캔위셔 교수. 그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뇌 활동 영역과 관련한 수업 강의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모두 미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 속 캔위셔 교수는 학생들에게 뇌의 다양한 영역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던 중 "머리카락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렵다"면서 가위와 트리머를 동원, 그 자리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냈다.
본래 백발이 섞인 단발머리였던 캔위셔 교수는 면도까지 모두 마친 뒤 완전한 '민머리'가 됐고, 조교가 나와 그녀의 머리에 직접 뇌 영역을 표시해 실감나는 강의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색깔로 뇌 영역을 표시해 입체영상자료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학생들은 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캔위셔 교수는 한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과학은 곧 모험"이라면서 "머리카락은 다시 자란다.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매우 즐거운 강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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