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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방에 줄지어선 나인들

바람아님 2015. 5. 3. 11:37

연합뉴스 2015-5-2

 

2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소주방 개관식에서 나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개관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이기도 했던 소주방은 임금의 수라를 장만하는 내소주방, 궁중잔치나 고사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던 외소주방, 임금의 수라와 궁중 잔치음식을 준비하던 궁중의 주방으로 임금의 별식인 다식과 죽, 전 등을 준비하던 생물방 3곳으로 나뉜다.

소주방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 고종 2년인 1865년 경복궁 재건 때 다시 지어졌지만 일제강점기인 1915년 일제에 의해 헐린 뒤 100년 만에 복원돼 일반에 공개됐다. 2015.5.2 superdoo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