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5-8-19
막바지 더위가 한창인 19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변에 심겨진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달렸다.
노란 꽃봉오리 뒤로 자그마한 녹색 바나나들이 자라나고 있다.
열대작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바나나가 한반도의 중부인 청주에서 열매를 맺은 것은 이례적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중부지역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가 점차 늘고 있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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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열린 열대과일 바나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9일 오전 폭염이 이어졌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변에서 한 주민이 바나나 나무에 바나나가 열린 것을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2015.8.19 logos@yna.co.kr
청주에 열린 바나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9일 오전 폭염이 이어졌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변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달렸다. 2015.8.19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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