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 길] 가마우지 群舞
굴포천에서 가마우지군무를 보았다는 소리를듣고 굴포천을 거쳐 아라뱃길까지 갔으나 가마우지는 하나둘 보일뿐 군무를 출 만큼 많은 가마우지는 어디에도 없다.
약5km를 걷고 나니 해그림자 길게 생기고 허기가 져 계양다리 근처의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을 하나 후딱해치우고 나오다 이층 데크에서 멀리서 물질하는 가마우지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시커멓게 새들로 뒤덮였다.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크 감독의 The Birds처럼
와 ! 감탄 밖에 나오지않는다 약 수천마리의 가마우지 떼가 인천쪽에서 아라등대 방향으로 뱃길을 따라 네무리로 편대 비행을하고 있었다. 그시각이 오후 4시10분.......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아라뱃 길 2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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