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각(旌閭閣)
대청댐 로하스 길에 있는 왕버드나무를 찾아 가는 길의 차윤도. 차윤주 정려각......... 조선시대에 정려각은 지체 높은 벼슬아치의 건의와 일반백성들의 상소를 받아 정려각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차윤주. 차윤도 정려각은 미호동 연안차씨 집성촌에서 동몽교관으로 있었던 차윤도의 행적을 높이 기리기 위하여 고종17년 우부승지를 보내 교지를 내리었다.
두 형제는 부모의 병환을 돌보기 위하여 자신의 허벅지살을 베어 인육탕(人肉湯)을 끓이어 헌신하였고, 부모의 상중에는 20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매일 부모 묘를 방문하여 곡성(哭聲)을 내었다고 한다. 이에 우부승지가 이를 확인하고 고종에게 건의하여 정려각을 내렸다 한다.
*동몽교관(童蒙敎官 - 아이동, 어릴몽;어린아이를 가르키는 지방 미관말직으로
지방향교에 배속되어 있는 종 9품관리직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로하스길 2016-1-2]
♬Nocturno(밤) - Emilio Mejia Lu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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