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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 감독 "백인 잔치 안 가"…아카데미 불참 선언/시상식 참석 女배우, 눈 둘 곳 없는 누드톤 드레스로…등장부터 ‘깜짝’

바람아님 2016. 1. 23. 00:28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6.01.19 19:53
스파이크 리 감독 "백인 잔치 안 가"…아카데미 불참 선언
스파이크 리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AFPBBNews=뉴스1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백인 잔치' 논란이 일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흑인 감독 스파이크 리가 불참 대열에 합류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아카데미 주요 연기상 부문의 후보가 2년 연속 백인으로 채워질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시상식 불참을 시사했다.

이어 "2년 동안 40명의 후보 배우들이 백인이었다"며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마틴 루터 킹의 말을 인용하며 "살다 보면 안전하지 않거나 정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표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건 내 양심이 내게 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또 아카데미 시상식의 문제점이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관련 회사에 있다고 지적하며 "흑인 배우들이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백인 잔치에 머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흑인 배우들의 아카데미 시상식 보이콧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유색인종 배우와 관계자들에게 아카데미 불참을 주장했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크리스 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오스카는 백인들의 잔치"라는 글을 올리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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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참석 女배우, 눈 둘 곳 없는 누드톤 드레스로…등장부터 ‘깜짝’

on세상2016-01-19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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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파네티어 |
사진제공 -
TOPIC / Splash News

 

미국 영화배우 헤이든 파네티어(26)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참석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 헤이든 파네티어가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롱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며 현장 사진 수 십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헤이든 파네티어 |
사진제공 -
TOPIC / Splash News

 

사진 속 헤이든 파네티어는 가슴 및 등 라인이 돋보이는 누드톤 의상 차림으로 아슬아슬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헤이든 파네티어가 참석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1995년 설립된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작품상은 ‘스포트라이트’의 토마스 맥카시, 남우주연상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신인상, 앙상블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자가 선발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