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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상동호수공원-파스텔톤 따라하기

바람아님 2016. 9. 30. 00:32

 

 

 

 

 

[사진으로 만나는] 상동호수공원-파스텔톤 따라하기

 


 

한국사진기자협회 포토친구들이 파스텔톤 사진을 올렸다.

흐림과 옅은 칼라의 몽환적인 매력에 빠져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충동을

강하게 느껴 부천 상동호수공원 출사 하는날 원리도 모르면서

내 나름대로 시도해 봤다.


결과는 꽝이었지만 자꾸 연습하면 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상동호수공원 2016-9-23/24]

 



















Heaven(Waiting There For Me) ㅡㅡ Hayley Westenra

 

 

 

 

   

    [촬영 후기]

 

     [파스텔톤 사진을 찍게된 동기] 

     지난주 사진가 박길종(28청춘) 님의 "코스모스 가득한 가을 풍경"(http://blog.daum.net/jeongsimkim/21600)을

     보는 순간 아! 좋다 라는 말이 절로 튀어 나오고 나도 이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충동과 어떻게 찍는거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사물에 대해 보고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눈에는 빛바랜 사진으로 빈티가 나는 사진이었다.


     [어떻게 찍을까?]

     가장 먼저 생각되는것은 채도를 낮춰 색감에 빛바램을 표현 하고, 대비를 낮춰 밝고 어둠의 경계를 없애는

     것을 생각해 보고 전체적으로 빛의 밝기를 한단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1.채도를 1단계 낮춘다.

        2.대비를 1단계 낮춘다.

        3.조리개를 많이 연다

        4.노출은 과노출로 +0.3~1


     [촬영]

     위와 같이 마음 먹고 막상 촬영에 들어가 실행해 보니 모니터상으로 보이는 사진이 많이 부족하여 

     대비는 별 의미가 없는듯하여 원상 복귀하고 노출은 현장 상황에 따라 +0.3~1 사이에서 조절하며 찍었다. 


     [결과]

     컴에 올려 보니 과노출을 하였음에도 너무 어두워 밝기를 1단계 더 올리고 적정 구도를 위해 일부 잘라 냈다.

     (나는 통상 초점을 중앙에 맞추어 사진을 촬영한다 그러므로 일부를 잘라야 구도가 맞는다)

     기타 일반 정보는 사진정보를 공개 하였으며 위에 언급한 자세한 정보도 사진을 다운받아 속성을 보면 

     모두 나타나 있다.

      (단 ,노출보정은 수동촬영으로 이미 노출시간과 조리개 값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얼마 만큼 보정했는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번 촬영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앞으로 채도,대비,빛의 강도를 조금씩 조절해가며 촬영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