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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롭지 않은 삶을 위하여

바람아님 2016. 11. 19. 23:24





후회롭지 않은 삶을 위하여


 
패기는
젊은이에게서 배우지만
지혜는 노인에게서 배워야 한다.

 
지혜란 농익은 지식과
험난한 삶을 통해 얻은
자산이기에 긴 삶의 여정을
통해서만 주어지는 조물주의
아주 특별한 애정이 어린 선물이다.

 
죽음을 목전에 둔 
노인들의 하소연이
첫째, 좀 더 베풀며 살 걸
둘째, 좀 더 용서하며 살 걸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 걸 이란다.

 
우리 새해부터 귀한
저들의 회한이 우리의
 회한이 되지 않도록 살아보자.

 
내가 가진 재산은 혼자
쓰라고 준 것이 아니어서 곁에
불쌍한 사람과 나누어 쓰라고 준 것이고.


나를 포함해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니
용서함으로써 자신도 남에게서.


용서를 받을 수 있고
그 근심의 끈을 해결했을
때만이 마음에 평안이 오고  카인의
후예로만 살 생각을 하지 말고.


에덴동산을 주신 참뜻에 맞게
살면 에덴이 눈앞에 있고 이승을
천국으로 살 수 있음을 왜 모르는가.

 
삶의 방향을 정하는 핸들은
마음이니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사는 것이라고 큰 틀의 생각을
바꾸어 마음부터 정갈하게 씻어 살아보자.


 - 글/ 박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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