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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와 느티나무

바람아님 2013. 8. 12. 13:12

 

 

 

 왜가리와 느티나무
 
 
소나무에 앉는 것은 백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왜가리도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  더부러 먹이를 찾아 습지를 어슬렁거리는 것은 백로와 같다.
 
농촌마을 입구에 버티고 서서 마을을 지켜주는 백년도 넘었을것 같은 느티나무
그리고 익어가는 벼이삭 사이에서 하얀 꽃을 피우고 있는 아마도 개연 종류가
아닐런지 옛날 시골에서 물이 많아 마르지 않는 논에서 가끔 봤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