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시스】미스유니버스 프랑스 이리스 미튼애어(24·173㎝)가 올해의 미스유니버스로 뽑혔다.
30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사이 SM몰오브아시아아레나에서 펼쳐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미녀 8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제니(24·173㎝)는 준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미스유니버스 아이티, 콜롬비아, 케냐, 필리핀, 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파나마, 페루가 톱13에 들었다.
현장을 지킨 박정아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내셔널디렉터는 “뷰티 릴레이티드 비즈니스(BRB), 즉 뷰티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뷰티상품을 소비할 나라들에 주목해야 한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인도 등이다. 이들 국가는 미인대회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젊고 아름다워지려는 인간의 욕구를 채워줄 미용·의료 산업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 소비 또한 활발하다. 이러한 뷰티산업의 꽃이 바로 미인대회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대회를 챙긴 이곳 마닐라는 단순 국제미인대회 이상의 열기로 가득하다. 자국 뷰티산업 홍보와 광고의 전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반카가 미스유니버스의 주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에게 줄을 대려는 각국 정부인사들의 로비가 치열했다. 한국도 IT를 잇는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뷰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미스유니버스 우승…한국은?
[뉴시스] 입력 2017.01.30 13:00미테네어는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펼쳐진 제65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미녀 8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테네어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에서 우리는 최대의 국제화와 인적 교류를 원한다"며 "개방된 국경을 통해 세계를 더 많이 여행할 수 있다"고 말해 난민 유입 봉쇄정책을 에둘러 비판했다.
펠리시어는 시각 연구와 관련한 석사학위를 준비한다며 "시각 장애인 치료법을 찾는 첫 미스 유니버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기대를 모았던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제니(24)는 준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역대 최고의 코스튬"…극찬 받은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의상
김제니는 제65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사전심사에서 화려한 무대용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각국 내셔널 디렉터는 "코리아 역대 최고의 내셔널 코스튬"이라고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85개국에서 온 대표미녀가 참가한 올해 미스유니버스는 29일 저녁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사이 SM몰오브아시아아레나에서 탄생한다.
이날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는 폭스, 아즈테카, ABS-CBN, GMA네트워크, TV5 등이 중계방송 한다. 플로 라이다, 브루노 마스, 보이즈II멘과 같은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떠나 미스유니버스 캠프에 합류한 김제니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나라 친구를 사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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