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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초월한 모델… "환갑 지났어요"

바람아님 2017. 2. 9. 23:26
조선일보 : 2017.02.09 11:27

/인스타그램

"예스! 수영복 모델로 돌아오게 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신납니다."

두 딸을 둔 예순 넘은 어머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영복 잡지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나이를 초월한 모델’로 유명한 미국의 크리스티 브링클리(가운데·63)가 수영복 모델로 컴백했다고 CNN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97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모델로 활동한 그녀는 30세가 되던 1984년 수영복 모델을 관뒀다. 그러다 최근 두 딸 레이 조엘(31·왼쪽)과 세일러 브링클리 쿡(18)과 함께 화보를 찍었다.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우리에겐 유효기간 딱지가 붙어 있지 않다"며 "딸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마지막으로 (수영복 촬영을) 해보자 생각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