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스웨덴에 살고 있는 린 스트롬버그(25). 그는 불과 6년 전만 해도 키 162cm에 몸무게는 38kg밖에 나가지 않았다.
린은“날씬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 400㎈만 섭취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급기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그는 생각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여성 중 80%가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78%가 자신의 몸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린은“스스로 뭔가에 사로잡혀 고문한 것 같다”면서 "굶는 게 일상이 됐고 항상 배고픔에 잠이 들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울을 보는 것이 제일 싫었다고 한다.
결국 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했다. 뼈만 앙상했던 몸매는 천천히 살이 붙기 시작했고 여느 여성들처럼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됐다.
그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80:20 법칙을 따르고 있다”며 “80%는 건강에 좋은 영양식을 먹고 20%는 건강에 별로 안 좋은 단 거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먹는다. 그러니 적당한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