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25. 2. 2. 01:53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데뷔하는데 성공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이적한 뒤 곧바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민혁의 소속팀인 QPR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밀월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QPR은 밀월에 1대2로 패배했다. 양민혁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들어가자마자 위협적인 양면을 연출했다. 후반 33분 패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간으로 치고 들어간 양민혁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슛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원정팬들은 양민혁의 첫 슈팅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