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꽃과새(Birds)

성남 중앙공원 꽃무릇 (2017_0921)

바람아님 2017. 10. 7. 16:05


성남시 중앙공원 꽃무릇 16만2000본 ‘붉은 물결 장관’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108

(이뉴스 2017.09.15 김승희 기자)

 

성남시 중앙공원 꽃무릇 <사진제공=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 변) 산책로 약 250m 

구간에 꽃무릇 16만2000본이 꽃대를 올려 붉은 물결로 장관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무릇 군락지를 가꿔 공원 속 특색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울창한 나무 아래 꽃무릇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33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중앙공원 꽃무릇은 오는 20일께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 맞춰 성남시는 ‘중앙공원에서 만나는 꽃무릇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9.16~30)한다. 

숲 해설 전문가가 10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을 돌며 꽃무릇과 자연을 해설한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에서 잘 

자란다. 한 번 뿌리 내리면 알뿌리가 계속 분근돼 내년도 9월에는 꽃무릇 군락지가 두 배로 무성해질 전망이다.


참여 희망자는 중앙공원 관리사무소(031-729-490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친구의 전언을 듣고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을 찾았다.

대엿세 늦은 듯해 많이 시들어 안타까웠다.

(2017_0921, 분당 중앙공원,스마트폰 & NX10  18~55mm, 3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