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우리집주변 텃새

[사진속] 우리집주변 텃새 여행을 별로 다니지 않는 나에겐 겨울은 참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늘 카메라 가방을 메고 들로 산으로 나만의 세계를 찾아 다니는데 온통 세상이 모두 겨울잠에 빠진 계절엔 렌즈를 통해 세상 밖으로 꺼내올 것이 없다. 그래서 이번 겨울 내 스스로의 미션을 우리집 주변에서 볼수 있는 텃새들로 잡고 시간 날때마다 주변을 둘러 보았다. 그러나 겨울이라선지 좀체로 텃새를 만날수가 없다. 몇날 몇일을 찾아 다녔으나 박새, 딱새,딱따구리,종달새,오목눈이 그리고 흔한 직박구리가 전부다. 그것도 한컷을 만들기 위해 수백컷의 사진을 찍어야 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얻은 결론은 현재 보유한 망원으로는 새촬영이 어렵다는 결론이다. 피사체 자체가 너무 작고 행동이 민첩하여 초점이 잘 맞지 않고 흔들림이 심하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새들을 촬영 하려면 최소한 600~800mm 망원이 필요 할것 같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6)로 보실수 있습니다] [천왕동 2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