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청노루귀-남한산성 남한산성에는 진사들이 바글바글하다. 벌써 낙엽은 다 걷어져 맨땅이 나오고 어디서 구해 왔는지 이끼까지 깔렸다. 개체수도 작년에 비해 1/3로 줄어 들었다. 작년에 꽃이 피던 자리가 반들반들 윤이 날정도로 단단해져 꽃이 나올수가 없는 상태다. 이러다간 몇년 못가 살아 남는 노루귀가 하나도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마냥 궁시렁 거릴수는 없고 기왕에 왔으니 몇컷찍고 가능한 빻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 졌다. 상태는 검단산 보다는 다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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