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청노루귀-검단산 오늘은 집사람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아침일찍 서들러 집을 나서고 산에서도 인사만 하고 곧장 되돌아 섰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봐왔던 검단산 청노루귀를 찾아 보기 위해서다. 검단산은 남한산성과 이웃하고 있어 조금만 서둘면 두곳을 방문하는데 문제가 없다. 광주를 지나 팔당 댐쪽으로 향하다 기와집 순두부집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검단산속으로 들어 간다. 대략 1km정도 들어가니 기와집 순두부짐이 나오고 바로 옆이 청노루귀 자생지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아무도 없다 지금쯤 많은 진사들이 북적여야 할텐데 아무도 않보인다 의문은 몇발자국 옮기지 않아 곧 해명되었다. 이곳은 이미 절정기를 지나 폐장기에 들어간 것이다. 피었던 꽃들은 거의 다 지고 늦게까지 남아 있는꽃은 오래 되어 색이 변색이 되고 있다. 그런곳에서 이곳 저곳 뒤져 남은 몇개를 찾을수가 있었다. 검단산 첫 출사는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고 남한 산성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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