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寫眞] 일산호수공원 風景('20)

바람아님 2020. 5. 28. 08:32

  

 오월 이달중순 단양으로 부터 일산 호수공원에 후투티가 알을 낳고 부화하여 많은 진사들이
그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움이 많이 흔들렸다.
코로나 19로 어디를 가더라도 두렵다 따라서 촬영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는 필수고
누구와도 말을 섞지 않으며 외식을 하지 않는다는 내 나름의 기준을 세워 놓고 활동한다.
이맘때 쯤이면 장미가 필무렵이라 겸사겸사 우산 받쳐들고 길을 나섰다.

비가 내려서 인지 사람들이 예전만 못하다. 장미원으로 수련밭으로 오가며 들꽃들을 담았다.
후투티가 있다는 팽나무 근처로 가보니 밧속에서도 10여명의 진사들이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새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먼발치서 이모습을 담고 곧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 20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