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20.06.29. 12:26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12촉 만개
충남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으름난초’가 꽃을 피웠다.
충남도 산림자연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9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보호하고 있는 으름난초 12촉이 모두 만개했다고 밝혔다. ‘개천마’로도 불리는 으름난초는 숲 속에 사는 다년생 난초과 식물이다. 환경부는 으름난초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했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국가적색목록 취약 등급’ 식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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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원 충남도 산림자연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10촉 이상의 으름난초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며 “으름난초 발견 소식이 알려진 뒤 사진 동호회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으름난초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계속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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