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0.08.15. 13:01
산림청, 무궁화축제 30주년 기념 디자인 공개
이태리 디자인 거장 멘디니 작업
꽃 특징·역동성 담아.. 대중화 기대
공익목적 누구나 사용 허용 계획
“이 꽃이 무슨 꽃으로 보이십니까?”
10명에게 물으니 5명이 진달래라 했고 두 명은 코스모스라 했다. 세 명은 무궁화라고 답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꽃 중앙 방사형 무늬가 무궁화와 비슷하다”고 했다.
그렇다. 이 그림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이다.
선뜻 와 닿지 않는다. 무궁화 종류는 300가지가 넘지만, 흔히 한국인이 생각하는 무궁화는 다섯개의 둥그런 꽃잎 가운데 단심(진한 색 방사형 무늬)이 있고, 굵고 긴 암술대가 곧게 솟은 모습이다. 하지만 이 디자인 속 무궁화는 꽃잎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데다 암술 끝이나팔 모양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815130144122
"이 꽃이 무슨 꽃으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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