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1. 22. 03:02
Elvis Presley 'Suspicious Minds'(1969)
1997년 오늘은 한국 경제를 ‘before’와 ‘after’로 나누는 역사적 분기점이 된다. 김영삼 대통령이 외환 위기의 심화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수혈 자금을 요청했음을 발표한 날인 까닭이다. 기업의 파산과 헐값 매각이 이어졌고, 무엇보다도 고용시장의 안정성이 순식간에 붕괴했다. 이 터닝 포인트는 이른바 ‘88만원 세대’라는 후유증을 낳았으며, 계층적 양극화의 어두운 터널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2030251166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88] IMF와 엘비스 프레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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