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젖소부인이 사는 동네에
흑한이 몰아쳤다.
어찌나 추운지
목욕탕에 다녀와 보니
둘둘 말아 온 수건이 빳빳하게 얼어 있었다.
마침 남편도 웬일인지
목욕을 가려고 방문을 나서고 있었다.
순간 뭔가 떠오른 젖소부인이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지금 목욕 가는 길이죠?"
"그래, 왜?"
"기왕이면 돌아올 때
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其他 >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구 좀 벗어주지 오죽했으면 (0) | 2014.03.09 |
---|---|
네명의 수녀 (0) | 2014.03.07 |
대중탕과 독탕의 다른점 (0) | 2014.02.16 |
그게 法으로 되는 줄 알아? (0) | 2014.01.20 |
젓통 챙겨 가 (0) | 201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