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날 어제밤에는 억수로 퍼붓던 장마가 아침부터는 오락가락한다.
벌써 며칠제 꼼짝 할수가 없어서 좀이 쑤신다.
특히나 여기 저기서 상사화 소식이 올라오고 있어서 대공원 수목원 상사화가 궁굼해 결국 카메라 가방을 둘러 멨다.
수목원은 10시에 열리기 때문에 먼저 장미원으로가 배롱나무꽃을 담기로 했다.
막상 촬영에 들어 가려니까 조금전까지 그쳤던 비가 쉬지 않고 쏟아진다.
매점으로가 커피를 뽑아들고 파라솔아래 앉아 있는데 영 그칠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빗속에 촬영을 하려다 보니 많이 흔들리고 빗줄기가 선예도를 낮추는것 같다.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수목원을 돌아 봐도 꽃은 거의 없고 푸르름만 있다.
서둘러 2019년에 봤던 상사화를 찾아 나섰는데 흔적도 없다.
오늘따라 수목원 직원들이 보이지 않아 공원 정문 안내소를 찾았는데 잘 모르겠다며 공원 사무실로
문의해 보라고 해 전화를 했는데 담당자는 없고 다른곳보다 좀 늦게 필것이라는 답만돌아 왔다.
아직 필 시기가 아니면 싹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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