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8. 15. 03:00
Metallica 'Eye of the Beholder'(1988)
1988년 전세계 무슬림을 끓어오르게 만들었던 ‘악마의 시’를 발표했던 인도 뭄바이 무슬림 가문 출신의 영국 소설가 살만 루슈디가 뉴욕에서의 강연 도중 테러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그의 네 번째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이 발표된 후로 번역가가 살해당하는가 하면 당시 신정 공화국을 이끌던 이란의 호메이니가 공개적으로 작가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무슬림 가정에서 자라난 이민자인 살만의 이 소설이 이슬람교에 대한 신성 모독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통상적인 견해지만 자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이슬람권에 분노의 불길을 조장하고 말았다.
https://news.v.daum.net/v/20220815030043743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25] 표현의 자유
악마의 시(상)
살만 루시디 장편소설
저자 살만 루슈디 | 역자 김진준
출판 문학세계사 | 2009.1.5.
페이지수 430 | 사이즈 153*224mm
판매가 서적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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