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8. 09. 03:01
https://www.youtube.com/classicgam
‘육체는 슬퍼라, 아, 나는 모든 책들을 읽었건만/떠나자, 저 멀리 떠나자! 미지의 거품과 하늘 가운데/새들은 벌써 취하였구나!/그 무엇도, 두 눈에 비치는 낡은 정원도,/바다에 젖어든 이 마음 붙잡을 수 없으리…’(말라르메, ‘바다의 미풍’)
덥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상상해보면 한결 나을까. 오케스트라의 풍경화가로 불렸던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는 영원의 도시 로마의 역사와 역사를 배경으로 한 교향시 로마 3부작을 썼다. 그중 첫 번째인 ‘로마의 분수’ 중에서 2악장 ‘한낮의 트레비 분수’는 꿈속의 여행지 한가운데의 물과 빛, 무지개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https://news.v.daum.net/v/20220809030154717
[유윤종튜브]휴가지에 가져가고 싶은 여름 음악
[유튜브로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e8WtYGhg-8I
브람스 교향곡 2번 1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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