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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몰래 쓰는 말 "서(西)조선"은 어딜까? [차이나는 중국]

바람아님 2023. 6. 18. 07:08

머니투데이 2023. 6. 18. 06:33  수정 2023. 6. 18. 06:37

[편집자주]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2013년 3월 시진핑 주석이 취임한 이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다. 어떻게 보면 중국이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간 듯한 느낌이 든다.

다이스케는 '시진핑 신시대(新時代)'라는 지금만큼 중국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는 없었다고 말하는데 필자도 완전 동감이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말하는 '서조선'은 어딜까?
정답은 바로 북한의 서쪽에 있는 나라, '중국'이다. 최근 중국 사회가 전체주의화되는 경향이 북한을 닮아가고 있다는 의미의 자조적인 표현이다....시진핑이 집권한 이후 2016년 무렵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은어라고 한다. 

중국이 서조선으로 불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시진핑 취임 이후 중국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시진핑 예찬에 나서면서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텔레비전'(KCTV)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중국'은 시진핑의 중국이 가는 방향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 하지 않았던가?


https://v.daum.net/v/20230618063301739
중국인들이 몰래 쓰는 말 "서(西)조선"은 어딜까? [차이나는 중국]

 

중국인들이 몰래 쓰는 말 "서(西)조선"은 어딜까? [차이나는 중국]

[편집자주]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중국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2010년대 초 필자가 상하이에서 알게 된 중국 변호사도 그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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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저자         곤도 다이스케  | 역자      박재영
출판         세종서적  |  2023.6.13.
페이지수   268 | 사이즈    151*210mm
판매가       서적 17,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