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7. 27. 04:30
편집자주 초연결시대입니다. 글로벌 분업, 기후변화 대응, 빈곤퇴치 등에서 국적을 넘어선 세계시민의 연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행성에 공존하는 대륙과 바다 건너편 시민들의 민심을 전합니다. |
한국계 미국인, 즉 재미동포들의 고국에 대한 긍정 여론이 그들이 미국에 쏟는 관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계 미국인도 미국보다 일본에 대한 긍정 여론이 높았지만, 중국계 미국인은 고국에 대한 긍정 비율이 부정이나 무응답 비율보다 낮았다.
26일 미국 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미국 및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국계 이민자들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이민자들이 고국에 대해 긍정적 시선을 유지했다. 한국계 미국인들의 경우 대한민국을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86%(중립 10%·부정 4%)에 달했다. 한국에 대한 우호비율은 이민자들이 실제 거주하는 미국에 대한 긍정여론(79%)보다 높았다.
한편 전체 아시안계 미국인의 아시아 국가에 대한 긍정 인식은 일본(68%), 한국(62%), 대만(56%), 필리핀(37%) 순으로 높았다. 조사 대상 8개국 가운데에서 부정 여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아시안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52%)이 중국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https://v.daum.net/v/20230727043036996
조국보다 고국을 챙기는 한국·일본계 미국인 [세계·사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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