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3. 11. 19. 06:10
목련나무로 만든 '리그노샛' 내년 여름에 발사
대기 재진입시 완전연소…우주 쓰레기 최소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합작해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목제(木製) 위성을 2024년 여름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목제 위성의 이름은 '리그노샛(LignoSat)'으로 크기는 일반 머그잔 정도이다. 목재는 생명체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타거나 썩지 않지만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면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버리기 때문에 미래 인공위성의 유용한 생분해성 소재가 될 수 있다.
금속으로 만든 우주선은 그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 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경우 큰 부피로 인해 완전히 불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질 위험도 있다. 연구팀은 리그노샛과 같은 목제 위성은 이론적으로 조금 더 ‘친환경적인’ 우주 쓰레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https://v.daum.net/v/20231119061012540
美·日, 세계 최초 '나무로 만든 위성' 쏘는 이유는?
美·日, 세계 최초 '나무로 만든 위성' 쏘는 이유는?
[서울=뉴시스] 이동현 인턴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합작해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목제(木製) 위성을 2024년 여름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미국 스페이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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