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與김경율 “모두가 아는 여섯 글자, 김건희 리스크 정면으로 다뤄야”

바람아님 2024. 1. 9. 06:06

조선일보 2024. 1. 9. 03:36

비대위원 자격으로 첫 문제 제기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70% 찬성 여론이 결국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그 자체라기보다는 김 여사 리스크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을 모두 다 알고 있다”며 “그렇다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납득할 만한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여당과 대통령실은 그간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김 위원이 “김 여사 리스크를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며 여당 지도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KBS와 SBS라디오에 연이어 출연해 “3·4선 의원도 알고 있고, 대통령실도 알고 있고, 전직 장관도 알고 있음에도 여섯 글자(김건희 리스크)를 지금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은 이후 본지 통화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누구와 상의를 하고 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이런 말도 못 하면 비대위원을 그만둬야지 계속 할 필요가 없지 않으냐”고 했다.

김 위원은 “이 문제를 풀어야 4·10 총선을 이기는 건데, 100점 만점에 40점짜리 문제를 피하면서 어떻게 커트라인인 70점을 넘길 수 있겠느냐”며 “윤석열답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조만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를 포함한 각종 사안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주 중에는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109033659661
與김경율 “모두가 아는 여섯 글자, 김건희 리스크 정면으로 다뤄야”

 

與김경율 “모두가 아는 여섯 글자, 김건희 리스크 정면으로 다뤄야”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70% 찬성 여론이 결국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그 자체라기보다는 김 여사 리스크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을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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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내부, 김건희 리스크에 '당-대 대응 조치론' 대두

뉴시스 2024. 1. 9. 05:00

김경율 비대위원 "김건희 리스크 모두 다 알아"
제2부속실 설치·특별감찰관제 검토에 "공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당 지도부에서는 처음으로 '김건희 리스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당과 대통령실이 이를 해소할 방안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국민 여론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어떤 식으로 제어할지, 국민들의 의혹과 반감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많은 말씀들이 나오고 있다"며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은 당연한 것이고,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건희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부정적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당과 대통령실의 분명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거부권 행사에 부정적 영향을 받아 나란히 하락했다.


https://v.daum.net/v/20240109050022974
여 내부, 김건희 리스크에 '당-대 대응 조치론' 대두

 

여 내부, 김건희 리스크에 '당-대 대응 조치론' 대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당 지도부에서는 처음으로 '김건희 리스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당과 대통령실이 이를 해소할 방안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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