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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정토론서 '의대 5년' 논란 일축…"휴학은 권리아냐"(종합)

바람아님 2024. 10. 11. 04:44

연합뉴스  2024. 10. 10. 20:08

장상윤 "의대 5년제 발표한 적 없어…정책 반발 휴학은 개인적 사유로 보기 어려워"
"내년 정원 재논의 된다고 하는 건 기만…2026년은 의료계서 답 갖고오시라"
의협회장 "장 수석 제정신 아냐…40명쯤 늘리면 하나쯤은 제정신일 듯"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의료계와 마주 앉은 의정 토론회에서 현재 정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은 정당한 휴학이나 학생들의 권리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최근 교육부가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한 후, 의료계에서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서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0일 서울대 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연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 참석해 이러한 취지로 발언했다.

장 수석은 이날 토론장에서 정부가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줄이려고 검토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의대 교육을 5년으로 단축하겠다는 말은 애초에 있지도 않고, 발표하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 수석은 토론회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의료계를 향해 "2025년도 정원 재논의가 된다고 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일축하며, 2026년도 정원고 관련해 "2천명이 틀렸다면 새로운 답을 가지고 오시라"고 말했다.

의정 토론회가 이어질지 묻는 질문에는 "진정성 있게 대화를 하고 문제 해결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대화에)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https://v.daum.net/v/20241010200833422
대통령실, 의정토론서 '의대 5년' 논란 일축…"휴학은 권리아냐"(종합)

 

대통령실, 의정토론서 '의대 5년' 논란 일축…"휴학은 권리아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권지현 기자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의료계와 마주 앉은 의정 토론회에서 현재 정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은 정당한 휴학이나 학생들의 권리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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