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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빼면 요즘 대학 '간판 학과' 어디?…이과는 AI·반도체 급부상

바람아님 2024. 11. 3. 08:23

뉴시스  2024. 11. 3. 08:00

종로학원, 2021~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분석
인문은 줄곧 '경영'…서울대는 매년 간판학과 달라
자연, AI·반도체가 '전기전자·컴퓨터' 밀어내는 양상

지난해 대학 입시 정시 전형 결과 자연계열에서 의약학 계열 다음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전공의 합격선이 대체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문계열의 이런 '간판 학과'는 경영이 대체로 많았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었다.

3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시된 대학별 2021~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70%컷)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10개교 합격점수 최상위 학과'를 이같이 분석해 공개했다.

의약학계열을 빼고 합격점수 1~3위에 올랐던 모집단위(전공)을 추린 결과, 2024학년도 정시 자연계열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컴퓨터(4개)였고 ▲전자전기공학 ▲화학 ▲화학공학이 각각 3개씩 상위권 합격선을 차지했다.

인문계열은 경영이 6개로 가장 많고 ▲경제 ▲미디어 ▲통계 ▲행정이 각각 3개씩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이어 "자연계열에서는 AI·반도체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신설된 학과와 대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v.daum.net/v/20241103080027547
의대 빼면 요즘 대학 '간판 학과' 어디?…이과는 AI·반도체 급부상

 

의대 빼면 요즘 대학 '간판 학과' 어디?…이과는 AI·반도체 급부상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지난해 대학 입시 정시 전형 결과 자연계열에서 의약학 계열 다음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전공의 합격선이 대체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문계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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