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커지는 尹 리스크…국민의힘, '1호 당원'과 거리두기 본격화?

바람아님 2025. 1. 21. 00:58

데일리안  2025. 1. 21. 00:20

윤 대통령 구속에 관계설정 고심
당내선 "폭동 세력 절연" 목소리
지도부 발언 수위 미묘하게 변화
"중도 확장 위해선 점차 거리둬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국민의힘의 윤 대통령 거리두기가 본격화할 조짐이다. 표면적으론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당 지도부도 내부적으론 윤 대통령 관계설정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이 '계엄은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 강성 지지층의 과격한 행보가 중도층 이탈 및 야당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민의힘 내에서 우선 윤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일으킨 강성 지지층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법원 판결에 승복하고, 폭동을 일으킨 일부 과격 세력과 단호히 절연함으로써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지금 당내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을 절대 공론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물밑 준비도 없이 대선 국면을 맞이할 수 있겠느냐"라며 "강성 지지층 결집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중도 확장을 위해선 윤 대통령과 점차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121002000353
커지는 尹 리스크…국민의힘, '1호 당원'과 거리두기 본격화?

 

커지는 尹 리스크…국민의힘, '1호 당원'과 거리두기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국민의힘의 윤 대통령 거리두기가 본격화할 조짐이다. 표면적으론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당 지도부도 내부적으론 윤 대통령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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