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行·탐방·名畵/기행·여행.축제 977

[그 섬, 파고다]8-②'파고다 파수꾼' 종로2가 파출소

◆'파고다 파수꾼' 종로2가 파출소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주상돈 기자, 김보경 기자] '파고다 파수꾼'을 자처하는 서울 종로2가 파출소. 이곳은 시내 어느 파출소보다 112 신고 건수가 많기로 유명하다.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든다. 파고다공원에 인접해 있는 이 파출소의 경찰들은 도심 ..

[그 섬, 파고다]8-①그림자 人生도, 손 쥐어보면 다 36.5도더라고요

빅시리즈⑧임 파출소장과의 순찰길에 만난 사람 풍경 술마시다 싸움나서 흘리는 피는 안 무서워도 "벌금 문다" 그 소리에 떤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주상돈 기자, 김보경 기자]파고다공원 주변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 할아버지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파고다공원 일대를 매..

[그 섬, 파고다]7-②"여성 가난과 노인 성욕의 일그러진 결합"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보경 기자, 주상돈 기자] "여성의 빈곤과 남성의 욕망이 만나 빚어진 일그러진 현상이다." 이호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사회복지상담학과)는 파고다 일대의 박카스 아줌마 현상을 노인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만들어진 음성적인 성문화로 정의했다. 학력..

[그 섬, 파고다]7-①정신지체 박카스 아줌마, 남편은 알고도..

빅시리즈7-①박카스 아줌마의 치명적인 유혹 < 下 > 가난한 남편은 알면서도 성매매 방치 31세 젊은여인, 76세 할머니도 영업 "불편한 몸 때문에 다른 일은 하지도 못해"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보경 기자, 주상돈 기자] 그랬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정신지체 박카스 아줌마가 있다..

[그 섬, 파고다]6-②박카스와 동아제약에 보내는 사과문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보경 기자, 주상돈 기자] '박카스'라는 고유명사가 '박카스 아줌마'라는 보통명사로 오용되고 있습니다. 아무 잘못 없는 동아제약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면을 통해 박카스를 만드는 동아제약..

[풍경화 명작 기행] (24) 요제프 안톤 코흐 '슈마드리바흐 폭포'

하얗게 흐르는 알프스 만년설, 빽빽한 침엽수 병풍 아래 목동의 시간은 詩가 되고… 니콜라 푸생의 화풍 계승…20대 방랑시절에 스케치 대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 전형적인 삼단구도로 그려내 중세 말 이탈리아 대화가 치마부에는 시골길을 가던 중 우연히 한 양치기 소년을 발견했다. ..